복음자리공동체 40년 복음자리법인 설립 20주년 기념행사가 10월 17일 ‘제정구생명마당’에서 열렸다 한독마을, 목화마을, 복음자리마을 어르신들과 함진규, 조정식 국회의원, 김순택 새누리당시흥을 위원장, 김영철 시의장, 윤종일 신부, 최수자, 김영준 전 이사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전통연희단 ‘또바기’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다문화, 비다문화 통합문화 공동체인 ‘해울림’의 아리랑, 생일축하노래등의 해금 공연으로 법인생일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신명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하면서 복음자리 관계자들 또 이웃분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기관에서 정말 재미있게 활기차게 보낸 것 같다”며 각 기관 마다 행사를 가졌는데 6개 기관이 정말 수고 많았고 주민들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제정구 비가 작은자리 마당에 다소곳이 있을 수 있어 마당이 훨씬 살아나는 것 같다. 허락해주신 3개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언제 40년을 살았나 싶다. 1톤 트럭 하나에 네 집 주민들을 싣고 포도밭에 버려진 집들 그 속에서 천막을 치고 산 것이 41년째 됐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제 “그 속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훌륭하게 성장했고 주민들이 그땐 너무 가난하고 힘들고 했지만 그때가 좋았다고 한다.모두 단합을 하고 잔치를 하고 협동을 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일 것“이라며 ” 제정구 선생이 우리한테 자주했던 말이 ‘개, 돼지로 살지말아라, 원숭이로 살지 말아라’였다. 이것은 ‘는 나로 살아라’,‘우리는우리로 살아라’,‘주민은 주민스스로 살아라’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스스로 살았던 힘이 이안에 있다. 주민 스스로의 힘이 그속에 있다”고 고제정구 선생의 신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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